장점만 봅시다~ 퍼스널스토리

어떤 사람에게 끌려서 함께 어울리게 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장점이 나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여 we belong together 하게 되는 것 같다.

그치만 함께 지내다 보면 장점 못지않게 발견되는 것은 단점일 듯.
나도 사람의 단점을 엄청나게 잘 보는 편인데, 심지어는 '저 사람이 무지하게 가식이구나;;' 이런 생각도 가끔 들 정도.

많은 사람들을 겪어봤다고는 절대 말 할 수 없지만 이렇게 저렇게 여기저기서 사람들을 만나보니, 드는 생각이란 웬만하게 싸이코 아니고서는 그저 다 비슷비슷한 평범한 한국인이라는거다. (역시 한국인은 한핏줄이라 그런지..ㅎ)
그래서 내 생각은, 웬만~~하면 그냥 두루두루 지내자는 거. 그 중에서 나랑 코드 완전히 딱 맞고 무슨 말을 해도 서로 빵빵 터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베프되는 거겠지.

그렇다고 에 안든답시고 '이봐, 언제 얘기좀 하지.' 라고 불러내어 '너는 이러이러한 점이 완전 쇝이다. 쫌 고치시지?' 이렇게 말할 엄청난 모범인간도 나는 아니요, 그렇게 말할 배짱도 없는 나이기에, 그래서 나는 엥간하면 그 사람의 단점까지도 사랑하자는, 예수님께서 널리 주창하시는 듯한, 그런 주의이다. (뭐..성당도 잘 안나가면서 예수님 운운해서 죄송합니다만 ㅎㅎ) 아, 물론 단점까지 사랑하도록 노력하는 사람은 그 장점에 내가 반해서 함께 어울려요~하게 된 사람들에 한해서겠지. 

단점도 장점으로 바꿔 생각하고, 그게 안 되면 눈에 콩깍지라도 확 씌워버려서 끝내 사랑해버리려 하는, 나는 박애주의자인건가..;;

그러나 저러나 %%척 안 하고, 사람 황당하게 안 하고, 나를 조금 배려해줄 줄 알고, 되도 않는 착한 척 안 하는 그런 사람은 없는건가.  나 쫌 바라는 거 많은건가 ㅋㅋㅋㅋ 항상 그런 사람을 원한다면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무지 노력합니다. 언제나. 그치만 별로 돌아오는 것은 없는 듯 하네요~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련다. 하루하루.

(+)아, 내가 싫어하는 건 딱 이거 하난데! 다른 건 용서해도 이건 좀 싫음........
주관이 뚜렷한 것은 좋으나 자기 옷장 안에만 관심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른 세상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것을 자랑스러이 여기며 관심 가지려도 하지 않는 것.

나 이건 정말 싫더라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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